'포켓몬고 하러 세븐일레븐으로'…공식 파트너사 지정

세븐일레븐과 롯데리아가 23일 포켓몬고 게임 개발사인 나이앤틱과 제휴를 통해 공식 파트너사로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전국 세븐일레븐 8,500여 점포와 3,000여 롯데리아 점포가 포켓스탑이나 체육관으로 지정됩니다.

세븐일레븐은 약 7,700여 군데의 포켓스탑과 800여 개의 체육관으로 운영되며, 롯데리아는 2500여 곳이 포켓스탑으로, 250여 개의 매장이 체육관이 된다고 하네요. 특히 롯데리아는 햄버거와 패스트 푸드를 판매하는 '롯데리아'뿐 아니라 엔제리너스, TGI프라이데이, 크리스피크림도넛, 나뚜루팝, 빌라드샬롯, 더푸드하우스 등의 매장도 포함되어 있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포켓몬고와 협업은 게임을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꾀할 수 있고, 여러 가지로 매출 신장이 있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에 요즘 들어 심심치 않게 들리는 '포세권'이란 말이 점점 피부로 와 닿는 듯 하네요.

이번 롯데리아와 세븐일레븐의 협약으로 그동안 도심에 치중되어 있던 포켓스탑과 체육관이 그나마 지방에도 고루 분포되어 있는 세븐일레븐과 롯데리아 매장으로 인해 '도농간 격차 해소'에도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을 지 기대가 됩니다.

아래 세븐일레븐 전국 점포 지도를 참고하면 어디가 포켓스탑이고 어디가 체육관인지 알아 볼 수 있습니다.

세븐일레븐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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