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록의 다원


지난 낙안읍성에 이어....
부산에서 힘들게 나와 순천의 낙안읍성까지 들려서 성 한 바퀴돌고 나니 자칫 사람들이 마구마구 몰리기 시작하는 시간이 다가오고 있었죠...
이래가지곤 안되겠다 싶어 얼른 나왔습니다. 들어갈 땐 워낙에 일찍 들어가서 입장료도 안내고 들어갔거든요.. 여러분들도 혹시 낙안읍성에 가실 일이 있으면 아침 9시 전에 들어가시면 됩니다. 성문은 열려 있거든요... 대신 매표소와 검표인이 출근 전!!
암튼 이차저차 해서~ 다시 가던 길로 들어 섰습니다.
예전에 송승헌이 나오던 그 제목도 기억안나는 드라마를 보고.....
또 다른 많은 분들이 다녀오고 올린 사진들을 보고... 흐억!!!
꼭 가봐야 겠다고 다짐하고 다짐했던 곳....

입구엔 삼나무들이 양쪽으로 빼곡히 줄을 서있고 조금 올라가니 바로 차밭이 나왔습니다.
위에 사진은 카메라를 세로로 세워서 찍은 8장의 사진을 이어 붙인 파노라마 사진입니다. 올라가 보니 참.... 시원~~~ 하더군요^_____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