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d of the day - tickety-boo

tickety-booAKURA PIGMA Calligrapher 30

오늘의 WOTD는 'tickety-boo' 입니다.

"Tickety-boo." 혹은 "Yes, yes. I'm tickety-boo." 라는 표현에서 사용되는 말.
의미로는 fine. OK. 라는 의미입니다. 기원은 확실치 않지만, 아마도 'that's the ticket.' 이라는 표현에서 변화가 온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습니다. 

하지만, 뭔가 다른 내용이 더 있을 것 같아 찾아보니 좀더 그럴싸한 근원에 대해 설명한 글이 있습니다.

인도의 힌디어로 "ठीक ‎(ṭhīk) है ‎(hai), बाबू ‎(bābū)" 는 "It's all right, sir." 라는 의미라고 하는데, 이 말이 인도가 영국연방의 식민지였을 당시 영국 사람들에게 의해 들리는 대로 영어로 옮겨 확산된 것이라는 주장이 있다.

- Wiktionary 중 -
정확한 말의 근원은 알 수 없지만, 그래도 윅셔너리에 기록된 주장이 좀더 설득력 있어보이는 것 같습니다.

오늘. 모든 분들 'tickety-boo'인가요?


Word of the day - Metanoia

MetanoiaAKURA PIGMA Calligrapher 30

오늘의 WOTD는 'Metanoia' 입니다.

[met-uh-noi-ua] a profound, usually spiritual, transformation; conversion.

그리스어인 metánoia 에서 온 말로, 마음을 바꾸다, 회개하다, 변화하다라는 의미.

명인과 명언 - 안중근

안중근 (1879.09.02-1910.03.26)

"사람이 먼 곳을 향하는 생각이 없다면 큰 일을 이루기 어렵다."

독립운동가. 만주 하얼빈에서 일제침략의 원흉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을 사살하고 순국. 황해도 해주 출신. 

대한민국의 위인을 들라하면 처음으로 생각나는 분 중에 한 분입니다. 안중근을 '의사(義士)'으로 불러야 하느냐, '장군(將軍)'으로 불러야 하냐는 논란도 안중근 순국 100주년이 되던  지난 2010 년에 본격적으로 화제가 되었으나, 호칭의 가치나 의미는 어떻게 해석을 해도 손색이 없다고 여겨집니다. 그가 사랑했던 이 나라와 이 민족이 아직까지 건재한 것만으로도 우리는 많은 순국열사와 독립투사들에게 감사해야 할 일이니까요.

안중근은 사형선고를 받아 뤼순감옥에서 생을 마감하는 날까지 담당검사와 재판관 부터 간수에 이르기 까지 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았다는 사실은 다들 아실 것이고, 그가 남겼던 많은 유묵과 명언들 중 오늘의 명언으로 '사람이 먼 곳을 향하는 생각이 없다면 큰 일을 이루기 어렵다.' 라는 것을 골랐습니다. 안중근의 유묵에는 한자로 '人無遠慮難成大業(인무원려난성대업)이라 되어 있는 이 말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젊은이들에게 호연지기와 미래의 가치 창조를 위해 끝없이 노력하고 계획해야 함을 깨닫게 해주는 메시지임에 틀림없습니다.

많은 분들이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입 안에 가시가 돋힌다(一日不讀書,口中生荊棘)'라는 말을 안중근의 가장 대표적인 명언으로 알고 있는데, 실은 이 글귀는 그가 한 말이라기보다는 조선시대 아이들의 교육에 사용되었던 '추구'라는 도서에 나오는 말입니다. 그 속뜻 또한, '매일매일 책을 읽지 않으면 안된다'라는 표면적인 내용이 아닌, '책을 읽지 않고 공부를 하지 않으면 거친말을 하게 되니, 매일매일 공부와 독서에 정진하여 지식과 교양을 쌓도록 하라.'는 의미랍니다.

덧붙여, 요즘 국사를 선택과목으로 한다는 둥, 폐지한다는 둥 말도 안되는 소리가 종종 들리던데. 안중근이 누구냐고 학생들에게 물었더니, '독립운동가를 치료하는 의사(醫士)'라는 어의 없는 답변을 하는가 하면, 심지어 '테러리스트'라고 말한 학생들도 있었답니다.... 얼마나 어이 없는 일입니까? 영국의 총리이었던 처칠(Sir Winston Leonard Spencer-Churchill)도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A nation that forgets its past has no future.)라고 했습니다. 역사가 그저 지나간 과거의 사실일 뿐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Word of the day - Gormless

Gormless:  SAKURA PIGMA Calligrapher 30

오늘의 WOTD는 'Gormless' 입니다.

[gawrm-lis] lacking in vitality or intelligence; stupid, dull, or clumsy.

저도 참 생소한 단어이긴 한데요, 스코틀랜드와 북부 영어에서 주의, 주목이라는 의미의 gaum를 원천으로 하는 gaumless의 변형이라고 합니다. 의미는 '어리석은, 무딘'의 의미입니다. 주로 영국에서 격식 없이 쓰는 말이라 합니다.

명인과 명언 - Albert Einstein

Albert Einstein (1879.03.14-1955.04.18)

"If you can't explain it simply, you don't understand it well enough."

독일 태생의 이론물리학자. 광양자설, 브라운 운동의 이론, 특수상대성이론을 연구하여 1905년 발표, 1916년 일반상대성이론 발표. 1921년 노벨물리학상 수상.

당신이 간단하게 설명할 수 없는 것은 충분히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응당 맞는 말이네요. 어떤 것이든 제대로 알아야 살을 붙여서 길게 설명도 가능하고 반대로 핵심만 추려서 한 문장으로 혹은 더 줄여서 한 단어로도 표현할 수 있겠지요.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이라는 고대 동양의 진리와도 맞닿아 있는 것 같은 아인슈타인의 명언 중 하나입니다.

사실, 아인슈타인의 사진 중, 혀를 내밀고 있는 장난끼 넘치는 모습을 그리고 싶었습니다만... 뭔가 이 명언과 맞지 않는 느낌이라.... 

Word of the day - Dulcinea

Dulcinea:  SAKURA PIGMA Calligrapher 30

오늘의 WOTD는 'Dulcinea' 입니다.

Dulcinea [duhl-sin-ee-uh, duhl-suh-nee-uh]
;a ladylove; sweetheart.

아시다시피 둘시네아는 세르반테스(Miguel de Cervantes)의 소설 '돈키호테'의 주인공, 돈키호테가 사랑하는 여성입니다. '사랑스러운', '달콤한' 의 뜻의 스페인어 'Dulce'에서 그 유래를 찾을 수 있습니다. 


Word of the day - Furphy

Furphy / SAKURA PIGMA Calligrapher 30
오늘의 캘리단어는 Furphy 입니다.

Furphy[fur-fee] 는 원래 '헛소문', '잘못되거나 황당한 이야기'라는 의미의 호주의 속어입니다만, 이 말은 제 1 차 세계대전 때 J. Furphy and Sons of Shepparton, Victoria 에서 제작한 물운반차의 운전사들이 병영을 돌아다니며 헛소문을 퍼뜨린 것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이 물운반차는 1880년 대에 강철과 주철로 처음 만들어졌으며, 전쟁 동안 호주, 유럽 그리고 중동 지역에서 주로 사용되었습니다.

Furphy 물탱크의 뒷판 (wikipedia)

호주의 저널리스트이자 작가인 Peter Fitzsimons는 그의 책 '갈리폴리(Gallipoli)에서 'Furphy'라는 단어의 유래를 1차 세계대전 당시 대영제국을 원조하기 위한 군대의 출정일에 관한 소문을 퍼트린 장본인 'Furphy'라는 물운반차에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훈련소나 각 부대에 물을 대주러 출입하던 사람들이 그곳에서 들은 이야기를 여기저기 퍼트리고 다녀서 이 말이 생겨났다고 합니다. 그냥 줏어들은대로 떠들고 다녔을테니 정확한 것도 아니었을 것이고. 사실이라 해도 군 당국에서 계획을 바꿔 소문을 헛소문으로 만들었겠지요....


다음은 Wikipedia의 영문 설명입니다.

furphy is Australian slang for a rumour, or an erroneous or improbable story, but usually claimed to be absolute fact. Furphies are usually heard first or secondhand from reputable sources and, until discounted, widely believed. The word has been widely believed to have been derived from water carts designed and made by a company established by John FurphyJ. Furphy & Sons of Shepparton, Victoria. The steel and cast iron tanks were first made in the 1880s and were used on farms and by stock agents.[1] Many Furphy water carts were used to take water to Australian Army personnel during World War I in Australia, Europe and the Middle East.[1] The carts, with "J. Furphy & Sons" written on their tanks, became popular as gathering places where soldiers could exchangegossiprumours and fanciful tales—much like today's water cooler discussion.
In his book "Gallipoli", Peter Fitzsimons suggests that the term furphy originated at a training camp at Broadmeadows, Victoria where a chap of the name Furphy would spread rumours of the embarkation date for the troops to go to Europe to assist the British Empire in the Great War.
Another suggested explanation is that the rumbling of an approaching water cart sounded like the firing of artillery, thus causing a false alarm. It is also used to refer to a foolish mistake, although the etymology of that is uncertain.
It is possible that the word was also influenced by John Furphy's equally prominent brother, the popular 19th-century Australian author Joseph Furphy (1843–1913). However, Joseph was generally published under the pseudonym "Tom Collins".
Scuttlebutt has a similar etymology, a scuttlebutt originally being a cask of drinking water on a ship.
The Furphy family businesses (J. Furphy & Sons and Furphy Foundry) were established in 1864 and as a part of the 150 year celebrations a museum has been opened in Shepparton.

명언과 캘리그라피 - Abraham Lincoln



Abraham Lincoln (1809.02.12-1865.04.15)
Nearly all man can stand adversity, but if you want to test a man's character, give him power

미국 제 16대 대통령. 재임 기간 동안 벌어진 남북전쟁에서 북군을 이끌어 노예해방을 이룬 대통령. 재선으로 대통령에 선출되었으나 이듬해 암살. 게티즈 버그에서 한 연설 중 유명한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는 사라지지 않는다' 말을 남김.

미국의 노예제도를 폐지시킨 것으로 유명한 링컨 대통령은 사실은 미연방의 해체를 막는 데 더 큰 관심을 가졌던 국민주의자.

링컨 대통령의 명언들,



진실은 보통 모함에 맞서는 최고의 해명이다.
Truth is generally the best vindication against slander.



투표는 총알보다 강하다.
The ballot is stronger than the bullet.



무력은 모든 것을 정복하지만, 그 승리는 오래가지 못한다.
Force is all-conquering, but its victories are short-lived.

Word of the day - Embonpoint

오늘의 캘리그라피 단어는 Embonpoint.

프랑스어 입니다. 대략.... '앙봉쀄' 이라고 발음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불어무식자라서.... 정확한 발음은 잘 모르겠지만, 사전상 확인되기로는 그런 걸로....영어에서 쓰일 경우엔 그냥 '암봄퐹'. 강세는 3음절;;

의미는.... 비만, 살이 약간 찐 상태 입니다.

Embonpoint

SAKURA PIGMA Calligrapher 30.

Word of the day - Eristical

캘리그라피 연습.

앞으로 매일매일 적어도 한 단어씩이라도 적어서 기록하려합니다.

오늘의 단어. Eristical


사전을 찾아보니 지금은 쓰지 않는 단어인 듯 합니다. 일종의 고어인데, eristic의 옛말인 것 같아요.
논쟁과 관련된, 논쟁의.....

글자의 폭을 좀더 균일하게 써야겠네요... 그리고 고질적인 기울어짐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데, 이 놈의 손모가지가;;;; ㅜㅜ

선긋기 연습을 더 많이 해야 겠습니다.

영문 캘리 알파벳 대문자 연습 (Calligraphy Practice - English Alphabet Caps)

   지난 포스팅에서 소개한 Sakura Pigma Calligrapher 20과 30으로 영문 캘리 대문자 연습을 해보았습니다. 

여전히 갈 길이 멉니다.... 물론 쓸 때마다 조금씩 달라지긴 합니다만, 지금 연습하면서 H, I, K, X 등은 좀더 식별하기도
시안성도 좋고, 알아보기도 좋은 형태의 것을 찾아봐야겠습니다. R이랑 G도 비슷한 거 같고;;;

연습만이 살 길...


SAKURA PIGMA Calligrapher Water proof ink 20, 30. 캘리그라피 펜 구매 및 시필기

오랜만에 문구점에 들러 캘리그라피용 펜을 구입했습니다.

보통은 일반적인 문구점에는 캘리그라피 전용펜을 만나기는 쉽기 때문에 대형문구점이나 XX문고 등의 매장을 찾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인터넷을 이용하는 편입니다.

사실, 캘리그라피 전용펜을 사려고 간 건 아니었는데 눈에 띈 녀석이 반갑게 맞아주더군요.


SAKURA PIGMA Calligrahpy Water proof ink 20/30


닙은 일반적인 수지(플라스틱)닙인데, 마모에 강해보입니다. 자세히 닙의 끝을 보면 약간 중앙부가 들어가 있는 호의 모양을 하고 있는데, 제조 공정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인 듯합니다. 필압조절을 잘 하면 닙도 상하지 않고 그어진 선의 가운데가 비는 일도 막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잉크는 Water Proof Ink를 채용했습니다. 말 그대로 물이 묻어도 번지지 않는 안료를 사용했습니다. 진하기가 조금 아쉬운데, 이건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잉크의 농도는 조금 흐린 정도로 비교하자면 컴퓨터용 사인펜보다 약간 진합니다. 따라서 선을 그어 펜을 떼는 부분에 뭉친 잉크의 진하기가 표현이 됩니다. 겹쳐서 쓰게 되면 좀더 진해지는 정도 입니다.

제품의 모델명에 붙어 있는 숫자는 닙의 두께를 의미합니다. 10은 1.0mm, 20은 2.0mm, 30은 3.0mm 입니다.
색상은 Black, Hunter Green, Royal Blue, Purple, Red, Sepia 등 6 가지 색상이 있습니다. 가격은 약 1,700원~1800원 입니다. 사실, Pilot에서 나온 만년필형 캘리그라피 펜(Pilot Parallel Pen)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가격적인 부담 없이, 잉크를 매번 갈아야 하고 청소를 해야 하는 번거러움 없이 쓰기엔 괜찮은 펜이라 생각되네요.

어설픈 실력이지만 시필해 보았습니다.

잉크의 흐름도 적당해 보입니다. 만년필형 캘리그라피펜들은 잉크의 점도, 닙의 상태에 따라 잉크 흐름이 달라져서 엄청 안나오다가 어쩔때는 줄줄 흐르는데, 이 친구는 항상 균일하게 나옵니다. 뭐... 사인펜과 같은 구조니 당연한 것이겠지요.

캘리그라피를 시작하는데 전문 필기구의 구매가 부담스러운 분들에게 딱 맞는 펜이 될 것 같습니다.


올해 벚꽃놀이는 회사에서 ㅜㅜ




모처럼 토요일이라 가족들과 가까운 교외로 벚꽃구경을 가기로 이틀 전에 약속을 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어제 출근했는데, 거래처에서 발주건과 관련한 기술미팅을 잡았네요.....토요일에 보자고;;;; 아니, 하고많은 날 중에 왜 하필 토요일이며, 하고많은 토요일 중에 왜 하필 오늘이냐고요.

오늘 아침. 완전히 힘이 빠진 채로 억지로 출근해서 미팅시간인 아침 9시를 기다렸습니다.
얼른 정리하고 오전 근무만 하고 퇴근하려 했지요...

10시가 넘었습니다.... 
11시가 되었습니다..... 전화 한 통 없습니다.

점심을 먹고 와서, 혹시 약속을 잊고 있는 것은 아닌지... 전화를 해봤습니다.
전화를 받지 않습니다....

점심시간 동안... 울화가 치미는 속을 아무 것도 모르듯 봄바람에 살랑거리는 벚꽃을 보며 삭혔습니다.....

수주 안 받는다. 안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