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교 나린 물이....


'仙人橋 (선인교) 나린 물이 자하동(紫霞洞)에 흐르르니
半千年(반천 년) 王業(왕업)이 물소리 뿐이로다.
아희야 故國興亡(고국 흥망)을 무러 무엇하리오 '

정도전, '화인악보' 中


설 명절을 본가에서 보내고 내려오는 길에 잠시 들린 단양.

말로만 듣던 '단양팔경'은 자연의 아름다움의 놀라움을 주었다.